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에게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여성에 대한 폭언”이라고 비판했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회 회장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배우자에 대한 성차별적 조롱과 비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가족을 위해서 학업을 포기했던 눈물겨운 근로 여성에 대한 경멸이자 2500만 여성과 여성 근로자들에 대한 인격 모독”이라며 “여성을 무시하고 비하하고 모독하는 언행은 우리 사회에서 철저히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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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에게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여성에 대한 폭언”이라고 비판했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회 회장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배우자에 대한 성차별적 조롱과 비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가족을 위해서 학업을 포기했던 눈물겨운 근로 여성에 대한 경멸이자 2500만 여성과 여성 근로자들에 대한 인격 모독”이라며 “여성을 무시하고 비하하고 모독하는 언행은 우리 사회에서 철저히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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