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중 처벌 하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여성 직원에 대한 성추행 사실을 고백하고 4월23일 오전 전격 사퇴했다. 오 전 시장은 4월7일 오전 여직원을 7층 집무실로 부른 뒤 컴퓨터를 가르쳐 달라고 하면서 강제로 성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거세게 저항했음에도 오 전 시장은 성추행을 계속했고, 사건 이후에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 회유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시장은 사퇴 입장문에서“5분 정도의 짧은 면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 이것이 해서는 안 될 강체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경중에 관계없이 어떤 말로도, 어떤 행동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위력에 의한 권력형 성추행을 자행해 놓고도‘5분 정도의 짧은 면담 과정’‘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경중에 관계없이’ 등의 표현을 하여 마치 피해자가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한 것처럼 느끼게 하였으며, 피해자
는 즉각 반발했다. 피해자에게 유난스럽다는 프레임을 씌우고 피해 정도를 축소시켜 자신의 행위를 일정 부분 정당화
시키려는 오 전 시장의 행태는 몰염치하고 비양심적인 권력형 성추행의 전형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며, 성추
행을 사소하게 치부하는 남성 위주의 조직문화가 얼마나 위계적이고, 젠더폭력이 난무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피해자는 입장문에서 “월급날과 휴가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생이 송두
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평범한 소시민이었던 피해자가 당했을 고통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다.
또한, 피해자는 사건 직후 언론의 2차 가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였다(부산 성폭력 상담소 발표 내용). 피해자의
신상을 추적하거나 사건의 본질과 맞지않는 내용의 정치적 해석을 하려는 시도는 있어서는 아니된다. 사건의 본질을 흐
리는 피해자의 신상에 대한 선정적인 추측성 보도는 즉시 중단하기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피해자의 신상이 아닌 ‘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추행’이다. 또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조직 안에서 위력에 의한 권력형 성추행’과 ‘매우 낮은 성인지 감수성’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다. 가볍게 다루어 질 수 있는 성추행이란 있을 수 없으며, 피해를 당한 개인에게는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중요한 사건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1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은 한 사람의 평범한 일상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오 전시장의 파렴치한 권력형 성추행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이며, 경찰, 검찰, 법원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언론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피해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요청한다
2020년 4월 27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1개 회원단체 전국 500만 회원 일동
한 국 여 성 단 체 협 의 회 회 장 최 금 숙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김영주 회장/대한조산협회 김옥경 회장/여성문제연구회 이성림 회장/여성중앙회 이희영 회장/BPW한국연맹 이영휘 회장/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한국여성문화생활회 최돈숙 회장/대한약사회여약사회 엄태순 회장/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조순태 회장/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김영옥 회장/한일여성친선협회 이요식 회장/한중여성교류협회 하영애 회장/한국여성불교연합회중앙본부 서옥영 회장/천도교여성회본부 박치귀 회장/에너지와 여성 최재현 중앙회장/대한민국여경재향경우회 최영희 회장/미래가족문화연합 홍월표 회장/국제여성환경연합 문수자 회장/한국여학사협회 오민화 회장/국제존타32지구 이선경 총재/효애실천 이영림 회장/21세기여성정치연합 이음재 상임대표/청년여성문화원 홍승란 이사장/한국통일여성협의회 임정순 회장/한국섬유퀼트문화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한국여성항공협회 허명 회장/한미몬테소리협회 송필연 회장/대한민국재향군인회여성회 추순삼 회장/열린세계사회복지연구소 오경자 회장/글로컬여성네트워크 구명숙 회장/아키아연대 임정숙 회장/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한국유아교육인협회 조민선 회장/한국비서협회 이경미 회장/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이정은 회장/한국종이접기협회 오경해 회장/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 임영숙 회장/이미지컨설턴트협회 정연아 회장/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김경희 회장/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서지원 회장/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전금순 회장/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서명희 회장/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현정자 회장/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김규리 회장/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염점향 회장/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김혜중 회장/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 조영애 회장/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오경자 회장/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하식 회/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홍순임 회장/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서점복 회장/세종특별자치시여성단체협의회 정연환 회장/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최동례 회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중 처벌 하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여성 직원에 대한 성추행 사실을 고백하고 4월23일 오전 전격 사퇴했다. 오 전 시장은 4월7일 오전 여직원을 7층 집무실로 부른 뒤 컴퓨터를 가르쳐 달라고 하면서 강제로 성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거세게 저항했음에도 오 전 시장은 성추행을 계속했고, 사건 이후에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 회유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시장은 사퇴 입장문에서“5분 정도의 짧은 면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 이것이 해서는 안 될 강체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경중에 관계없이 어떤 말로도, 어떤 행동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위력에 의한 권력형 성추행을 자행해 놓고도‘5분 정도의 짧은 면담 과정’‘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경중에 관계없이’ 등의 표현을 하여 마치 피해자가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한 것처럼 느끼게 하였으며, 피해자
는 즉각 반발했다. 피해자에게 유난스럽다는 프레임을 씌우고 피해 정도를 축소시켜 자신의 행위를 일정 부분 정당화
시키려는 오 전 시장의 행태는 몰염치하고 비양심적인 권력형 성추행의 전형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며, 성추
행을 사소하게 치부하는 남성 위주의 조직문화가 얼마나 위계적이고, 젠더폭력이 난무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피해자는 입장문에서 “월급날과 휴가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생이 송두
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평범한 소시민이었던 피해자가 당했을 고통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다.
또한, 피해자는 사건 직후 언론의 2차 가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였다(부산 성폭력 상담소 발표 내용). 피해자의
신상을 추적하거나 사건의 본질과 맞지않는 내용의 정치적 해석을 하려는 시도는 있어서는 아니된다. 사건의 본질을 흐
리는 피해자의 신상에 대한 선정적인 추측성 보도는 즉시 중단하기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피해자의 신상이 아닌 ‘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추행’이다. 또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조직 안에서 위력에 의한 권력형 성추행’과 ‘매우 낮은 성인지 감수성’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다. 가볍게 다루어 질 수 있는 성추행이란 있을 수 없으며, 피해를 당한 개인에게는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중요한 사건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1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은 한 사람의 평범한 일상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오 전시장의 파렴치한 권력형 성추행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이며, 경찰, 검찰, 법원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언론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피해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요청한다
2020년 4월 27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1개 회원단체 전국 500만 회원 일동
한 국 여 성 단 체 협 의 회 회 장 최 금 숙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김영주 회장/대한조산협회 김옥경 회장/여성문제연구회 이성림 회장/여성중앙회 이희영 회장/BPW한국연맹 이영휘 회장/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한국여성문화생활회 최돈숙 회장/대한약사회여약사회 엄태순 회장/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조순태 회장/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김영옥 회장/한일여성친선협회 이요식 회장/한중여성교류협회 하영애 회장/한국여성불교연합회중앙본부 서옥영 회장/천도교여성회본부 박치귀 회장/에너지와 여성 최재현 중앙회장/대한민국여경재향경우회 최영희 회장/미래가족문화연합 홍월표 회장/국제여성환경연합 문수자 회장/한국여학사협회 오민화 회장/국제존타32지구 이선경 총재/효애실천 이영림 회장/21세기여성정치연합 이음재 상임대표/청년여성문화원 홍승란 이사장/한국통일여성협의회 임정순 회장/한국섬유퀼트문화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한국여성항공협회 허명 회장/한미몬테소리협회 송필연 회장/대한민국재향군인회여성회 추순삼 회장/열린세계사회복지연구소 오경자 회장/글로컬여성네트워크 구명숙 회장/아키아연대 임정숙 회장/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한국유아교육인협회 조민선 회장/한국비서협회 이경미 회장/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이정은 회장/한국종이접기협회 오경해 회장/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 임영숙 회장/이미지컨설턴트협회 정연아 회장/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김경희 회장/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서지원 회장/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전금순 회장/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서명희 회장/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현정자 회장/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김규리 회장/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염점향 회장/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김혜중 회장/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 조영애 회장/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오경자 회장/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하식 회/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홍순임 회장/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서점복 회장/세종특별자치시여성단체협의회 정연환 회장/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최동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