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애국가가 무시되는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2025-03-24
조회수 69

애국가가 무시되는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애국가가 잊혀져 가고 있다.

공식적인 행사에서조차도 애국가가 생략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애국가 부르는 소리가 사라져 가고 있다.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경제적 성장과 발전에 대해서, 국민적 자부심보다는 소모적인 논쟁과 끝없는 비판을 일삼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적인 경향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상징인 애국가에 대한 결례이다.

 

우리나라 애국가가 어떻게 우리나라 국민에 의해서 무시될 수 있단 말인가!

애국가를 부를 때 우리 국민은 국민적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는 하나라는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새롭게 각성하지 않았던가.

올림픽 시상대에서, 스포츠 국제 경기장에서 태극기가 오르고 애국가가 이국의 하늘 아래 울려 퍼질 때마다 우리는 얼마나 감격했던가!

 

그런데 우리 국민이 우리 애국가를 불렀다고 대한민국 경찰에 고발되었다는 소식은 경악을 넘어 소름끼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느새 우리의 현실이 이 지경까지 왔단 말인가!

 

그래도 우리나라가 이 정도라도 유지되고 있는 것은 낡은 이념에 예속되지 않은 건전한 상식을 가진 국민이 요소요소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희망이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 54개 회원단체, 17개 시ㆍ도 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들은 애국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애국가는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의 표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 국가 모든 기관은 물론, 학교와 민간단체 행사에서도 애국가에 대한 예의가 무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특히 정부 기관은 이를 철저히 지키고, 어겼을 때는 책임자 전원에게 상응하는 처벌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

 

2025년 3월 24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허 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4개 회원단체 17개 시‧도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 일동

 

대한간호협회 회장 신경림 /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회장 김영주 / 대한조산협회 회장 이순옥 / 여성문제연구회 회장 이성림 / 여성중앙회 회장 진경진 / BPW한국연맹 회장 최예담 /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이선심 / 한국여성문화생활회 회장 최돈숙 / 대한약사회여약사회 회장 김은주 /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회장 조순태 / 대한영양사협회 회장 송진선 /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황윤숙 /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장 김연숙 / 한‧일여성친선협회 회장 김정령 / 한‧중여성교류협회 회장 하영애 / 한국여성불교연합회중앙본부 회장 서옥영 / 천도교여성회본부 회장 박징재 / 대한민국여경재향경우회 회장 하병희 / 미래가족문화연합 회장 홍월표 / 국제여성환경연합 회장 홍성순 / 한국여학사협회 회장 김기정 / 국제존타32지구 총재 나효숙 / 21세기여성정치연합 회장 김정숙 / 청년여성문화원 회장 홍승란 /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곽지연 / 한국여성항공협회 회장 김선희 /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 이서인 / 열린세계사회복지연구소 / 글로컬여성네트워크 회장 구명숙 / 아키아연대 회장 임정숙 /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 황은숙 / 한국비서사무협회 회장 김영실 / 서울특별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정은 /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여성위원장 신영숙 /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 안준희 / 한국인성동요교육협의회 회장 서우명 / B.B.C 가족 이사장 주경선 /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회장 이지은 / 전북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곽미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금자 /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나영 /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안정희 /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송영란 /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강성림 /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미경 / 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송병길 /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강임금 /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임정심 /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영숙 /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필운 /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복선 /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종선 / 세종특별자치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박정희 /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박영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1길 25 (04379)

TEL. 02-794-4560   |   FAX. 02-796-4995

EMAIL. kncw@kncw.or.kr

Copyright (C) 2023. KNCW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1길 25 (04379)

TEL. 02-794-4560   |   FAX. 02-796-4995   |   EMAIL. kncw@kncw.or.kr

Copyright (C) 2023. KNC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