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22일(토) 폐회한 ‘제33차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세계총회’의 비공식 일정으로 9월 23일(일) 비무장지대(DMZ) 투어를 진행했다.
이 날 투어에 참석한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원국 대표단과 각국의 여성지도자들은 1998년 현대그룹의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 1,001마리를 북한으로 몰고 가기 위해 건설한 이후 2000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7년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으로 가기 위해 이용했던 다리로 유명한 통일대교를 건너 비무장지대(DMZ)에 도착했다.
여성지도자들은 전시관, 영상관, 다목적센터, 야외시설 등을 갖춘 DMZ 박물관에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후의 모습과 60여 년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채 보존되어 있는 비무장지대의 생태환경 등을 재구성한 전시물과 영상물을 관람했으며, 휴전선의 역사적 의미와 남북분단으로 인한 동족간 이산의 아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타까움을 표하는 등 평화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1978년 발견된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거쳐 마지막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인 비무장지대의 남방한계선으로부터 700여 미터 떨어져 있는 대한민국의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22일(토) 폐회한 ‘제33차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세계총회’의 비공식 일정으로 9월 23일(일) 비무장지대(DMZ) 투어를 진행했다.
이 날 투어에 참석한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원국 대표단과 각국의 여성지도자들은 1998년 현대그룹의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 1,001마리를 북한으로 몰고 가기 위해 건설한 이후 2000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7년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으로 가기 위해 이용했던 다리로 유명한 통일대교를 건너 비무장지대(DMZ)에 도착했다.
여성지도자들은 전시관, 영상관, 다목적센터, 야외시설 등을 갖춘 DMZ 박물관에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후의 모습과 60여 년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채 보존되어 있는 비무장지대의 생태환경 등을 재구성한 전시물과 영상물을 관람했으며, 휴전선의 역사적 의미와 남북분단으로 인한 동족간 이산의 아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타까움을 표하는 등 평화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1978년 발견된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거쳐 마지막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인 비무장지대의 남방한계선으로부터 700여 미터 떨어져 있는 대한민국의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