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23일과 24일, 1박 2일간 경기도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2015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전국의 여협 회원단체 회장과 임원 등 70여 명의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통일관련 여성의제 개발 및 여성 대표성 강화’를 주제로 한반도 분단현실을 직시하고 통일 과정에서 공유해야할 여성 활동의 목표와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먼저, 철원 비무장지대(DMZ) 탐방에 나선 여성지도자들은 한국군 지역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북한의 기습남침용 지하 땅굴인 제2땅굴을 비롯해 1950년 6월 한국전쟁의 발발로 폐역이 된 월정리역, 공산치하에서 반공활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끌려와 희생당했던 노동당사 등을 둘러보며 전쟁의 참상과 분단의 비극적인 현실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기도 포천 한화리조트에 도착하여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북한여성 실상과 통일 여성상’을 주제로 한 이해경 대표(사단법인 ‘새삶’)의 강연과 ‘글로벌 시대와 여성의 정치‧경제 참여’를 주제로 한 김정숙 전 회장(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강연이 이어졌고, 여성지도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전국 협동회원단체장 간담회를 마련하여 전국 여성단체들 간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강화하였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23일과 24일, 1박 2일간 경기도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2015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전국의 여협 회원단체 회장과 임원 등 70여 명의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통일관련 여성의제 개발 및 여성 대표성 강화’를 주제로 한반도 분단현실을 직시하고 통일 과정에서 공유해야할 여성 활동의 목표와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먼저, 철원 비무장지대(DMZ) 탐방에 나선 여성지도자들은 한국군 지역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북한의 기습남침용 지하 땅굴인 제2땅굴을 비롯해 1950년 6월 한국전쟁의 발발로 폐역이 된 월정리역, 공산치하에서 반공활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끌려와 희생당했던 노동당사 등을 둘러보며 전쟁의 참상과 분단의 비극적인 현실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기도 포천 한화리조트에 도착하여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북한여성 실상과 통일 여성상’을 주제로 한 이해경 대표(사단법인 ‘새삶’)의 강연과 ‘글로벌 시대와 여성의 정치‧경제 참여’를 주제로 한 김정숙 전 회장(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강연이 이어졌고, 여성지도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전국 협동회원단체장 간담회를 마련하여 전국 여성단체들 간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