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51회 전국여성대회가 10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성폭력, 이제는 마침표!』를 주제로 한 이날 전국여성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본회 65개 회원단체 500만 회원을 포함한 전국의 여성 지도자 2,000여 명과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강연에 이어 기념식과 시상식이 거행됐다.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5개 회원단체의 단체기 입장에 이어 식전 강연으로 이수정 교수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여성폭력, 이제는 마침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여성폭력은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뜨거운 사회 이슈이고, 주 피해자인 여성을 어떻게 보호할 것이냐는 문제가 국정의 중요한 과제가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특히 여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우범자 관리제도의 법적 근거 마련과 여성의 신변을 보호할 스토킹 방지법 도입, 그리고 인터넷 채팅으로 발생하는 아동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아동유인방지법 등 법 제도 제·개정의 대안을 제시하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역할을 부탁했다.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최 회장은 “우리사회에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과 성차별로 차별받는 여성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범사회적 문제임”을 지적하며 여성폭력 예방과 해결에 범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위기와 사회적 위기, 정치적 위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며, 이러한 국가의 위기상황 때마다 여성들이 힘을 모아왔음”을 상기시키며 “여성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 변혁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내빈으로는 정세균 국회의장,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연숙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경오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제51회 전국여성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양성평등은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강조하며 “선진국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차별의 벽에 막혀 있는 우리사회의 양성평등을 위해 수고와 희생의 삶을 살아온 여성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20대 국회의장으로서 여성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여성에게 힘이되는 국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외에도 축사를 통해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이 여성의 권익신장과 안전을 위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제51회 전국여성대회에서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과 향후 여성계가 추진해 나아가야 할 활동 방향과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에 힘쓴 분들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여성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여성상으로는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ICW)회장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이선진 갤러리 목금토 관장 (용신봉사상), 김성의 인산의료재단 마음사랑병원 이사장 (올해의 여성상),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2016 여성 1호상)이 수상했고,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원경희 여주시장, 박영일 남해군수가 수상했다. 그 외에 특별봉사상으로 김원홍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51회 전국여성대회가 10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성폭력, 이제는 마침표!』를 주제로 한 이날 전국여성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본회 65개 회원단체 500만 회원을 포함한 전국의 여성 지도자 2,000여 명과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강연에 이어 기념식과 시상식이 거행됐다.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5개 회원단체의 단체기 입장에 이어 식전 강연으로 이수정 교수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여성폭력, 이제는 마침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여성폭력은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뜨거운 사회 이슈이고, 주 피해자인 여성을 어떻게 보호할 것이냐는 문제가 국정의 중요한 과제가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특히 여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우범자 관리제도의 법적 근거 마련과 여성의 신변을 보호할 스토킹 방지법 도입, 그리고 인터넷 채팅으로 발생하는 아동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아동유인방지법 등 법 제도 제·개정의 대안을 제시하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역할을 부탁했다.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최 회장은 “우리사회에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과 성차별로 차별받는 여성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범사회적 문제임”을 지적하며 여성폭력 예방과 해결에 범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위기와 사회적 위기, 정치적 위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며, 이러한 국가의 위기상황 때마다 여성들이 힘을 모아왔음”을 상기시키며 “여성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 변혁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내빈으로는 정세균 국회의장,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연숙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경오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제51회 전국여성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양성평등은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강조하며 “선진국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차별의 벽에 막혀 있는 우리사회의 양성평등을 위해 수고와 희생의 삶을 살아온 여성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20대 국회의장으로서 여성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여성에게 힘이되는 국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외에도 축사를 통해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이 여성의 권익신장과 안전을 위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제51회 전국여성대회에서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과 향후 여성계가 추진해 나아가야 할 활동 방향과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에 힘쓴 분들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여성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여성상으로는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ICW)회장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이선진 갤러리 목금토 관장 (용신봉사상), 김성의 인산의료재단 마음사랑병원 이사장 (올해의 여성상),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2016 여성 1호상)이 수상했고,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원경희 여주시장, 박영일 남해군수가 수상했다. 그 외에 특별봉사상으로 김원홍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