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뉴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6월 2일(월)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성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허명 회장을 비롯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허명 회장은 “유시민 씨의 김문수 대통령 후보 배우자에 대한 성차별적 조롱과 비하 발언은, 여성 인격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며 “여성을 무시하고, 여성을 비하하고, 여성을 모독하는 언행은 우리사회에서 철저히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심하게 분열되어 있으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2천241만 여성유권자 모두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여 투표에 참여하자”고 독려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500만 회원과 함께 앞으로도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대표성과 참여를 확대하고, 성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정책 제안, 교육, 캠페인 등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의 투표 참여 독려 기자회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