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11월 8일(금)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1시부터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여성과 함께’를 주제로 제59회 전국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여성대회는 54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우리 사회의 당면 여성 과제를 공론화하고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 제시를 통해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금년 전국여성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내외 귀빈, 외국 대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회기 및 단체장 입장 ▲시상식(김활란여성지도자상 외 5개 부문) ▲특별 강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영상 상영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 선포식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장학금 전달 ▲세리머니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정승연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신경식 육아방송 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연극계 원로 박정자 배우,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전국 여성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에미 제로노 킵소이 주한 케냐 대사, 량광중 주한 타이베이 대표 등 각국 대사가 다수 참석하여 전국여성대회를 축하했다.
전국여성대회 1부에서는 우리 사회를 빛낸 인물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김활란여성지도자상, 용신봉사상, 올해의 여성상, 여성1호상, 여성경제인상, 우수국회의원상으로 구성됐다. ‘김활란여성지도자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초대 회장을 지낸 ‘고 김활란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에게 수여된다. 올해 김활란여성지도자상은 조애진 육아방송 이사장에게 수여됐다. 조애진 이사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출산·육아 전문방송인 육아방송 창립하여 출산·육아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소설 「상록수」의 실제 주인공인 최용신 여사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리는 용신봉사상 수상자로 김자경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고문이 선정됐다. 김자경 고문은 20여 년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선물 제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예산 지원 등 사회봉사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
올해의 여성상은 신한금융 첫 여성 CEO인 조경선 신한DS 대표이사, 여성1호상은 76년 소방역사상 최초의 여성 소방감인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본부장, 여성경제인상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며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장순옥 장수돌침대(주)장수산업 대표이사, 우수국회의원상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선 국회의원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에 이어 제프리 존스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여성과 함께 더욱더 Amazing! Dynamic!’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2부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대회장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허명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여성대회는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도전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금년 여성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여성들은 급격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물론 여성계를 비롯한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국여성대회에서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을 시작하여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부와 여성계가 협력하여 위기임산부, 미혼모, 고독사망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여성의 섬세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여러분과 함께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성에 대한 편견과 불공정한 대우가 없는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이 있었다.
특히, 이번 여성대회에서는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위기임산부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미혼모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을 선포했다.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 선포식은 이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연극계 원로 박정자 배우가 진행했다.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미혼모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의 파트너인 신한금융그룹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을 대신해 허명 회장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민정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과 봉사, 온기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세리머니로 끝을 맺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11월 8일(금)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1시부터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여성과 함께’를 주제로 제59회 전국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여성대회는 54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우리 사회의 당면 여성 과제를 공론화하고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 제시를 통해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금년 전국여성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내외 귀빈, 외국 대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회기 및 단체장 입장 ▲시상식(김활란여성지도자상 외 5개 부문) ▲특별 강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영상 상영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 선포식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장학금 전달 ▲세리머니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정승연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신경식 육아방송 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연극계 원로 박정자 배우,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전국 여성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에미 제로노 킵소이 주한 케냐 대사, 량광중 주한 타이베이 대표 등 각국 대사가 다수 참석하여 전국여성대회를 축하했다.
전국여성대회 1부에서는 우리 사회를 빛낸 인물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김활란여성지도자상, 용신봉사상, 올해의 여성상, 여성1호상, 여성경제인상, 우수국회의원상으로 구성됐다. ‘김활란여성지도자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초대 회장을 지낸 ‘고 김활란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에게 수여된다. 올해 김활란여성지도자상은 조애진 육아방송 이사장에게 수여됐다. 조애진 이사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출산·육아 전문방송인 육아방송 창립하여 출산·육아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소설 「상록수」의 실제 주인공인 최용신 여사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리는 용신봉사상 수상자로 김자경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고문이 선정됐다. 김자경 고문은 20여 년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선물 제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예산 지원 등 사회봉사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
올해의 여성상은 신한금융 첫 여성 CEO인 조경선 신한DS 대표이사, 여성1호상은 76년 소방역사상 최초의 여성 소방감인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본부장, 여성경제인상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며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장순옥 장수돌침대(주)장수산업 대표이사, 우수국회의원상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선 국회의원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에 이어 제프리 존스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여성과 함께 더욱더 Amazing! Dynamic!’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2부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대회장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허명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여성대회는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도전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금년 여성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여성들은 급격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물론 여성계를 비롯한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국여성대회에서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을 시작하여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부와 여성계가 협력하여 위기임산부, 미혼모, 고독사망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여성의 섬세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여러분과 함께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성에 대한 편견과 불공정한 대우가 없는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이 있었다.
특히, 이번 여성대회에서는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위기임산부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미혼모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을 선포했다.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 선포식은 이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연극계 원로 박정자 배우가 진행했다.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미혼모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의 파트너인 신한금융그룹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을 대신해 허명 회장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민정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과 봉사, 온기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세리머니로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