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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6 18:24
미투, 이제는 정치권까지 - 추한 정치인 이제 다시 보고 싶지 않다 -
 글쓴이 : kncw
조회 : 520  

미투, 이제는 정치권까지

- 추한 정치인 이제 다시 보고 싶지 않다 -

 

35일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의 수행비서가 지난 8개월 간 안 지사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더욱이 안희정 전 지사는 차기 대선 유력 후보로 손꼽히는 정치인이었고, 폭로 당일에는 지난 3년간 충남도는 인권도정이라는 관점에서 일체의 희롱이나 폭력, 인권유린을 막아내는 일에 노력해 왔다고 말하는 한편 미투 운동은 남성 중심적 성차별의 문화를 극복하는 과정이라며 미투 운동지지를 선언했다. 작년 스위스 제네바 출장 이후에는 자신의 SNS이제는 인권의 개념을 확장해야 한다”, “결국 인권은 민주주의이고 평화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글을 올리는 등 그의 이중적 태도는 국민들에게 분노와 실망을 넘어 적폐청산과 시민참여 정부를 외치는 현 정부와 정치인에 대한 불신까지 안겨주고 있다.

 

안 전 지사의 성폭력은 명백한 성착취이며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이다. 피해자가 제가 오늘 이후에도 없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부분은, 위계와 위력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피해사실을 알리기 어려웠던 피해자의 상황과 성폭력 피해자들의 어려움과 고통이 느껴진다. 피해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깊은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안 전 지사에 대한 출당 및 제명 조치를 취할 것을 밝혔다. 이에 그칠 것이 아니라, 각 정당은 정치 분야에서의 권력형 성범죄, 성착취에 대해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전수조사를 펼쳐야 할 것이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안 전 지사는 SNS에 소명하고 도의적 책임에 그칠 것이 아니라 피해자에 대해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하며 성폭력 범죄에 대해 철저히 수사 받고 그에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언론은 피해자가 2, 3차 피해에 시달리지 않도록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정적 보도를 자제해야 할 것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정치권, 문화계, 연예계, 종교계, 교육기관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각종 성폭력을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피해자들의 용기로 시작된 미투 운동이 모든 종류의 성폭력을 뿌리 뽑고 우리사회 실질적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하여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미투지원본부를 설치하여 전국적으로 법적, 심리적, 의료지원을 통하여 미투 지원 운동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을 결의한다.

 

 

 

201836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1개 회원단체 전국 500만 회원 일동

 

한 국 여 성 단 체 협 의 회 회 장 최 금 숙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김영주 회장/대한조산협회 이옥기 회장/여성문제연구회 이성림 회장/여성중앙회 이희영 회장/BPW한국연맹 이정희 회장/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한국여성문화생활회 최돈숙 회장/대한약사회여약사회 조덕원 회장/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조순태 회장/대한영양사협회 조영연 회장/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김영옥 회장/한일여성친선협회 이요식 회장/한중여성교류협회 하영애 회장/한국여성불교연합회중앙본부 서옥영 회장/천도교여성회본부 이흥자 회장/한국원자력여성 최미란 중앙회장/한국여성발명협회 윤명희 회장/대한민국여경재향경우회 최영희 회장/미래가족문화연합 홍월표 회장/국제여성환경연합 문수자 회장/한국여학사협회 오민화 회장/국제존타32지구 신혜원 총재/효애실천 이영림 회장/21세기여성정치연합 이음재 대표/청년여성문화원 홍승란 이사장/한국통일여성협의회 임정순 회장/한국섬유퀼트문화협회 김순희 회장/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한국여성항공협회 김경오 명예회장/한미몬테소리협회 송필연 회장/대한민국재향군인회여성회 추순삼 회장/열린세계사회복지연구소 오경자 회장/글로컬여성네트워크 구명숙 회장/한국여성스포츠회 최윤희 회장/아줌마가키우는아줌마연대 임정숙 회장/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한국유아교육인협회 조민선 회장/한국비서협회 이경미 회장/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이정은 회장/한국종이접기협회 오경해 회장/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 임영숙 회장/이미지컨설턴트협회 정연아 회장/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임양순 회장/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김나영 회장/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한명옥 회장/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전은순 회장/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고복신 회장/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윤교숙 회장/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김위자 회장/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김옥수 회장/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 이형선 회장/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김경란 회장/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신은숙 회장/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윤난숙 회장/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은 회장/세종특별자치시여성단체협의회 성정숙 회장/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김영자 회장

   (성명서)[한국여성단체협의회] 미투, 이제는 정치권까지.hwp (17.0K) [0] DATE : 2018-03-06 18: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