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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3 16:12
미투운동 확산으로 우리사회 성착취, 성폭력 근절의 기폭제가 되기를
 글쓴이 : kncw
조회 : 522  



신고부터 가해자 처벌까지 피해자 홀로 해결하는 현실!

 

미투운동 확산으로 우리사회 성착취, 성폭력

근절의 기폭제가 되기를

 

 

연극연출가 이윤택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극단 내 여성단원들을 대상으로 성추행, 성폭행을 저질러 온 사실이 최근 단원들의 폭로로 드러났다. 지난 19일 이윤택은 기자회견을 열어 어설픈 사과를 하면서도 성폭행에 대해서는 합의 하의 성관계라고 주장하여 공분을 사고 있다.

 

이윤택 뿐 아니라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들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우리사회 곳곳에 만연된 성폭력의 민낯을 보게 되어 기가 막힐 따름이다. 한 사람의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밝히면서 다른 피해자들도 용기를 내기 시작한 미투운동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자신의 아픈 과거를 세상에 드러내는 일은 묵은 상처를 다시 헤집는 고통임에도 불구하고 악습의 고리를 끊고자 과감히 미투운동에 동참한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번 사건들은 단순한 사과로 마무리 될 수 없으며 관련 피해 사실을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사되어야 한다. 가해자는 물론 성폭력 사실을 알고도 침묵과 무시로 일관한 주변 사람들에게도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이고 특히 일련의 사건들이 상·하 권력 관계로 비롯되어 피해사실을 알리기 어려웠던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호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관련 주무부처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며,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콘트롤 타워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사건들을 비롯한 성폭력 문제는 뿌리 깊은 성차별적 사회인식과 도처에 퍼져있는 여성의 성적 대상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어렵게 시작된 미투운동을 계기로 우리 국민 모든 세대에 걸쳐 양성평등 교육을 통한 성평등 문화 확산이 절실히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사회, 정정당당한 민주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00만 회원은 신고부터 가해자 처벌까지 피해자가 홀로 해결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사회 성착취, 성폭력 근절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미투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2018223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1개 회원단체 전국 500만 회원 일동

 

한 국 여 성 단 체 협 의 회 회 장 최 금 숙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김영주 회장/대한조산협회 이옥기 회장/여성문제연구회 이성림 회장/여성중앙회 이희영 회장/BPW한국연맹 이정희 회장/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한국여성문화생활회 최돈숙 회장/대한약사회여약사회 조덕원 회장/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조순태 회장/대한영양사협회 조영연 회장/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김영옥 회장/한일여성친선협회 이요식 회장/한중여성교류협회 하영애 회장/한국여성불교연합회중앙본부 서옥영 회장/천도교여성회본부 이흥자 회장/한국원자력여성 최미란 중앙회장/한국여성발명협회 윤명희 회장/대한민국여경재향경우회 최영희 회장/미래가족문화연합 홍월표 회장/국제여성환경연합 문수자 회장/한국여학사협회 오민화 회장/국제존타32지구 신혜원 총재/효애실천 이영림 회장/21세기여성정치연합 이음재 대표/청년여성문화원 홍승란 이사장/한국통일여성협의회 임정순 회장/한국섬유퀼트문화협회 김순희 회장/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한국여성항공협회 김경오 명예회장/한미몬테소리협회 송필연 회장/대한민국재향군인회여성회 추순삼 회장/열린세계사회복지연구소 오경자 회장/글로컬여성네트워크 구명숙 회장/한국여성스포츠회 최윤희 회장/아줌마가키우는아줌마연대 임정숙 회장/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한국유아교육인협회 조민선 회장/한국비서협회 이경미 회장/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이정은 회장/한국종이접기협회 오경해 회장/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 임영숙 회장/이미지컨설턴트협회 정연아 회장/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신종화 회장/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김나영 회장/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한명옥 회장/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전은순 회장/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고복신 회장/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김위련 회장/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김위자 회장/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김옥수 회장/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 이형선 회장/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김경란 회장/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신은숙 회장/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강순옥 회장/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은 회장/세종특별자치시여성단체협의회 성정숙 회장/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원부희 회장

 

   (성명서)[한국여성단체협의회] 미투운동 확산으로 우리사회 성착취, 성폭력 근절의 기폭제가 되기를.hwp (16.5K) [1] DATE : 2018-02-23 1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