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5월 22일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출산·양육 행복문화 확산 간담회’를 개최하여 결혼과 출산·양육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서울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자 서울시 명예시장, 서울시 탄생응원서울 정책자문단 위원장인 허명 회장을 비롯해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서울시 탄생응원서울 정책자문단,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단체장, 시민패널 등 약 50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 패널은 총 25명으로 ① 미혼, ② 기혼 무자녀, ③ 자녀 1명 양육자, ④ 자녀 2명 양육자, ⑤ 자녀 3명 이상 양육자, ⑥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등으로 그룹을 나눠 결혼, 출산·양육에 관한 어려움, 서울시 저출생 정책에 대한 의견,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축사에서 “출산과 양육에 대해 범국민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오늘 주시는 의견들이 서울시를 출산·양육에 더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혼 여성 A씨는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출산에 대한 고민이 있다. 나의 경쟁력을 출산 후에도 유지하고 싶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곧 출산을 앞둔 참석자는 “당당하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 육아휴직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는 기업 문화가 자리잡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현재 육아휴직을 하고 5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밝힌 30대 여성 B씨는 “내 또래 엄마, 아빠들은 아이를 직접 키우고 싶어 한다. 동남아 가사도우미처럼 누가 키워주는 것보다는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마음놓고 맡기고, 단축근무나 아이가 아플 때 응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의 근무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아이 한 명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 참석자는 “서울시 저출생 정책을 서울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 서울시 저출생 정책을 더 알려서 지원이 필요한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아이 중 두 명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안 출산했다고 밝힌 참석자는 “미국에서는 초등학교가 8시에 시작해서 오후 4시에 끝나고 그 다음에 오후 6시까지 또 봐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처럼 12시에 끝나는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서 엄마들이 마음 졸일 필요가 없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아이 2명을 양육하고 있는 C씨는 “아이가 12세가 될 때까지의 정책들은 쭉 있지만 사실은 그 이후에도 문제다. 아이가 12살이 좀 넘었을 때도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인 D씨는 “원스톱서비스센터가 있어서 지원받으려고 여러 곳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원을 받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제시된 합리적인 의견들이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명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6월 19일 국회에서 각계 저출생 전문가를 모시고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서울시 골목골목마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하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5월 22일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출산·양육 행복문화 확산 간담회’를 개최하여 결혼과 출산·양육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서울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자 서울시 명예시장, 서울시 탄생응원서울 정책자문단 위원장인 허명 회장을 비롯해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서울시 탄생응원서울 정책자문단,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단체장, 시민패널 등 약 50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 패널은 총 25명으로 ① 미혼, ② 기혼 무자녀, ③ 자녀 1명 양육자, ④ 자녀 2명 양육자, ⑤ 자녀 3명 이상 양육자, ⑥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등으로 그룹을 나눠 결혼, 출산·양육에 관한 어려움, 서울시 저출생 정책에 대한 의견,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축사에서 “출산과 양육에 대해 범국민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오늘 주시는 의견들이 서울시를 출산·양육에 더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혼 여성 A씨는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출산에 대한 고민이 있다. 나의 경쟁력을 출산 후에도 유지하고 싶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곧 출산을 앞둔 참석자는 “당당하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 육아휴직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는 기업 문화가 자리잡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현재 육아휴직을 하고 5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밝힌 30대 여성 B씨는 “내 또래 엄마, 아빠들은 아이를 직접 키우고 싶어 한다. 동남아 가사도우미처럼 누가 키워주는 것보다는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마음놓고 맡기고, 단축근무나 아이가 아플 때 응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의 근무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아이 한 명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 참석자는 “서울시 저출생 정책을 서울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 서울시 저출생 정책을 더 알려서 지원이 필요한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아이 중 두 명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안 출산했다고 밝힌 참석자는 “미국에서는 초등학교가 8시에 시작해서 오후 4시에 끝나고 그 다음에 오후 6시까지 또 봐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처럼 12시에 끝나는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서 엄마들이 마음 졸일 필요가 없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아이 2명을 양육하고 있는 C씨는 “아이가 12세가 될 때까지의 정책들은 쭉 있지만 사실은 그 이후에도 문제다. 아이가 12살이 좀 넘었을 때도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인 D씨는 “원스톱서비스센터가 있어서 지원받으려고 여러 곳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원을 받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제시된 합리적인 의견들이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명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6월 19일 국회에서 각계 저출생 전문가를 모시고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서울시 골목골목마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하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